Predictors of Expressive Vocabulary Delay in Children: The Quality of Home Environment in 3-Year-Old Late Talkers an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
AUTHOR : 마지예, 최나야, 신수진, 김미진
INFORMATION : page. 121~133 / 2024 Vol.31 No.3
ABSTRACT
본 연구는 만 3세 때 정상 언어발달 범주에 속하는 아동과 말늦은 아동의 가정환경을 비교하여 가정환경의 질이 아동의 표현어휘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. 분석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(KICCE)의 한국아동패널 4차 연도자료(2011년)에서 1,723명의 만 3세 아동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빈도분석, t-검정,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. 본 연구에서는 가정환경의 질을 측정하는 가정환경자극검사도구(EC-HOME) 6개 하위 영역의 값을 각각 평균 낸 ‘전체 가정환경의 질’ 변수를 생성하여 활용하였다. t-검정 결과, 만 3세의 말늦은 아동과 정상 언어발달 아동 간에 전체 가정환경의 질에 차이가 나타났고, 각 하위 영역 모두에서도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.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, 만 3세 때의 전체 가정환경의 질은 정상 언어발달 아동과 말늦은 아동 집단을 가르는 변인으로 나타났다. 각 하위 영역을 모두 투입한 모형에서는 학습자료와 다양성이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. 본 연구는 가정환경의 질을 표현어휘 발달 지연의 예측 요인으로 밝히고, 아동의 표현언어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정환경의 하위 영역을 제시했다는 의의를 지닌다.